2024-04-24 18:35 (수)
해군ㆍ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
해군ㆍ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6.03 2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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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명 소위 임관

 지난 1일 오후 2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24기 해군ㆍ해병대 사관후보생 337명에 대한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관한 사관후보생들은 지난 3월 19일에 입대해 11주 동안 장교양성 교육을 받았다.

 이날 임관식에서 성적 우수자 중 한효상 해군 소위(28)와 허지영 해병대 소위(28)가 국방부장관상을, 이지헌 해군 소위(23)와 조호진 해병대 소위(24)가 합참의장상을, 이명원 해군 소위(26)와 김성훈 해병대 소위(26)가 해군참모총장상을, 조석희 해군 소위(22)와 김성윤 해병대 소위(24)가 해군사관학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임관식이 열린 해군사관학교 연병장 앞 해상에는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과 이지스 구축함, 잠수함 등이 환영 전단을 구성해 도열해 축하했다.

 이날 임관한 124기 신임 장교들 중 육군 장교로 전역 후 항공사 승무원 생활을 하다 입대한 한효상 해군 소위는 국방부장관상의 영예와 함께 124기 해군 동기생 중 최고령자가 됐다.

 해군 병, 부사관 생활을 마치고 해군 장교가 되고자 입대한 이명원 소위는 해군참모총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찬웅 해군소위(23)는 육ㆍ해ㆍ공군 사관후보생에 8전9기로 도전에 성공, 임관하게 됐다. 앞으로 신임 소위들은 각 병과별 초등군사반에서 6~14주 동안 교육을 수료한 뒤 실무부대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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