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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라돈 침대’ 5건 신고 접수
도내 ‘라돈 침대’ 5건 신고 접수
  • 박경애 기자
  • 승인 2018.06.0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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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상담전화ㆍ상담실 운영

“피해 구제 받도록 노력할 것”

 경남에서도 ‘라돈 검출 침대’ 소비자 신고가 5건 접수됨에 따라 도 대책위는 ‘경남 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진침대가 판매한 침대 매트리스 21종에서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됐다는 정부공식발표가 나온 가운데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라돈 검출 침대 수거조치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도는 도청 본관 1층에 ‘소비 생활 센터’ 상담실을 마련하고 소비자 상담 전화(055-211-7799)와 방문상담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대책위에 따르면 현재 도에 피해 신고된 5건 가운데 2건은 대진침대에서 수거했고, 2건은 한국소비자원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신고된 나머지 1건 또한 수거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수거 대상에 포함시킨 상태다.

 이와 관련해 김기영 도 경제통상국장은 “소비자정보가 취약한 시ㆍ군에도 라돈 검출 침대와 관련한 소비자정보를 적극 제공해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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