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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대출자격조건은?… 직장인 신용대출,대환대출 및 채무통합에 유리
햇살론 대출자격조건은?… 직장인 신용대출,대환대출 및 채무통합에 유리
  • 김영호기자
  • 승인 2018.06.05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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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정최고금리인 27.9%에서 24%이하로 낮아졌다. 문제는 2002년 66%수준에서 2014년 34.9%, 2018년 현재까지 금리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뤄진 직장인 신용대출 규제 및 강화로 인해 시중은행의 제약은 변함이 없어 금융소외계층의 경우 결국 선택해야 하는 상품들이 한계적이며 이에 따른 불법적인 사금융에 대한 피해도 늘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여러 가지의 안전장치로 작용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에 대해 지원을 늘려가고 있다.

이는 2008년에 소액서민금융재단(현서민금융진흥원)이 출범하면서 도입돼 지난해까지 약 27조2000억 원이 공급되었으며 지원 규모도 매년 확대돼 올해는 7조 원까지 급증했다. 정부재원과 금융회사 출연금, 기업의 기부금, 휴면예금 등으로 조성된다.

정책 중 한가지인 햇살론은 낮은 신용과 임금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으로 발표된 한도확대방침과 제도개선으로 인해 간편하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간단히 재대출도 신청이 가능해 해당 내용을 잘 숙지하고 이용한다면 직장인, 프리랜서, 사업자, 자영업자등에 대한 차이없이 저금리대환대출 자격조건을 통해 생계비와 대환자금을 연7~9%대로 빚을 바꿔 나갈 수 있다.

상세기준을 살펴보면 연근로소득 3천5백만원 이하인 경우 1~6 등급까지, 연간 근로소득이 4천5백만원의 경우 6~9등급의 경우 가능하며, 만약 근무기간이 짧거나 임금이 작은 경우라면 최근 3개월의 월급여(80만원이상)를 통해 소득산정하기 때문에 최근 3개월이내에 30일이상의 장기연체가 존재하거나 10일 이상의 반복적인 연체가 없는 경우라면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햇살론 상환조건은 3년 내지 5년 선택 가능한 원금 균등분할으로 연체시 약정이자율에 10~12%가 더해져 계산되게 되지만 중도상환시 지불되는 수수료는 없으며 근로자기준 90%보증비율로 발생되는 연1%보증료가 부과된다. 

대출금리비교를 해보면 만약 1,200만원을 햇살론(연8%기준)을 5년 동안 사용한다면 매월 부담해야하는 평균이자는40,666원, 총 2,440,000원(5년기준)이며 만약 연24.9%의 상품을 이용한다면 총 7,594,500원으로 5,154,500원정도의 차이가 나며 매월 약 9만 원 이상 절약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모바일대출, 인터넷대출, 소액대출에 대한 은행권 경쟁이 심해짐에 따라 비대면채널인 모바일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부채통합’, ‘채무통합대출’ 등의 현혹스러운 문구로 기관을 사칭해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피해를 주는 불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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