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5:52 (금)
창원 장미공원 추억만들기 코스 ‘인기’
창원 장미공원 추억만들기 코스 ‘인기’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6.04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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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ㆍ친구ㆍ연인 등 추억만들기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창원시 성산구 장미공원.

한 달간 2만3천명 발길

세계 각국 98여종 식재

 창원지역 대표 테마공원인 장미공원이 가족ㆍ친구ㆍ연인 등 추억만들기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창원시 성산구에 따르면 지난달 8일 개장한 장미공원은 개장 이후 2만 3천명이 다녀가는 등 갈수록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31번지 일원에 2만 8천700㎡ 규모로 조성된 장미공원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로 총 98여 종 2만 3천본의 장미와 중앙에는 큐피드 형상의 분수대가 있다.

 또한, 11개의 장미터널과 43개의 장미꽃 탑, 포토존 3개소, 40m에 달하는 장미 담장은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5월의 장미향기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스탠더드 170주와 미니장미 등 총 2천100본을 추가로 식재했다.

 또 야간방문객들을 위한 경관조명과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 포토존을 보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장미공원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올해는 특색 있는 장미 추가 식재와 비배관리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 더 풍성하고 화려한 장미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가 갈수록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장미꽃 향기 물씬 나는 장미공원을 찾아와 장미향에 듬뿍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미공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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