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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항노화 체험관 건립공사 ‘순항’
양산시 항노화 체험관 건립공사 ‘순항’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8.06.04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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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건립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사진은 해당 체험관이 포함된 대운산 생태휴양밸리 조감도.

사업비 90억원 투입

강의체험관 등 구성

내년 8월 완공 목표

 양산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항노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건립이 순항하고 있다.

 양산시는 대운산 일대에 들어서는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업 부지가 경사지인 탓에 현재 입목벌채 후 정확한 지표 측정을 거쳐 시설 안전성과 원활한 진입로 확보를 위한 설계 보완이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이 끝나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토목공사에 들어가게 되며 당초 준공 목표인 내년 8월까지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병행해 시는 체험관의 운영방안 수립 및 프로그램 개발 용역도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세부시설 구성과 운영주체 선정 등 후속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사례 분석과 전문가 자문 결과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성공적인 공립휴양시설로 만들어갈 것이다.

 항노화 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국비 45억 원, 시비 45억 원 등 총 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용당동 산66번지 일원에 대지 1만 5천㎡, 건축연면적 3천431㎡ 규모로 건립하며, 교육ㆍ건강관리ㆍ후생시설 등을 갖춘 강의체험관 1동, 생활관 3동(60실)으로 구성된다.

 이 체험관이 조성되면 자연 속의 심신치유 공간으로 항노화 관련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 일대는 기존의 자연휴양림과 현재 추진 중인 시립수목원, 생태숲이 어우러져 명실상부한 ‘생태휴양밸리’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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