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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스튜디오’ 정태성 대표 “작은 인물사진 전문 스튜디오를 넘어 사진을 가르치는 교육자로 저변 확대하고파”
‘JT스튜디오’ 정태성 대표 “작은 인물사진 전문 스튜디오를 넘어 사진을 가르치는 교육자로 저변 확대하고파”
  • 이해진 기자
  • 승인 2018.06.05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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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스튜디오 정태성 대표

비싼 가격대의 카메라를 갖고 있는 것 자체가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과거와 달리 화질 좋은 사진을 찍기 쉬운 아이폰, 스마트폰이나 DSLR 카메라 등으로 최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사진 찍는 것이 일상이 된 시대를 살고 있다. 단순히 사진을 찍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진 어플이나 편집 프로그램이 있어 사진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미기 쉽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물사진 전문 스튜디오에서 찍는 사진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 이다. 한컷의 프레임속에 감정과 표정, 삶이 녹아있다고 표현되는 인물사진은 다수의 경력을 가진 포토그래퍼에게도 어려운 사진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경기도 성남시 JT스튜디오는 다수의 광고, 홍보영상촬영 경력은 물론 대선후보촬영, 방송매체 포스터 촬영 등 인물 중심 사진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JT스튜디오 정태성 대표를 만나 그가 전하는 인물중심 프리미엄 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JT스튜디오는 어떤 곳인가

인물사진을 중심으로 촬영하는 프리미엄 스튜디오입니다. 전문적인 스튜디오를 지향하는 업체로써 고품질의 사진을 합리적인 가격에 맞추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이 일을 시작하신 계기는 무엇인가

처음에는 광고, 홍보 영상일을 하였습니다. 그중에서 문득 한 컷을 멈추면서 그 속 안에서 한 컷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대략 10년 정도 사진 일을 배우고 찍어오면서 2018년도 대선 포스터 촬영을 비롯하여 효리네민박2 포스터, 올림피아 공식스튜디오 등 양질의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 사진=JT스튜디오 촬영 인물사진

Q.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 되어 있나

인물사진, 제품 바이럴 광고 사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프리미엄 인물 사진 즉, 프로필 사진촬영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 그간 쌓아온 경험에 대해 얘기하자면

스튜디오를 오픈 전 직원 생활 중 여러 스튜디오를 거치면서 바닥부터 위에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형스튜디오에서 일을 오래 하면서 대형 촬영들을 맡아서 하며 쌓아온 경험이 저를 성장하게 했고 개인스튜디오 오픈 후에도 굵직굵직한 일을 맡아서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Q. 이곳만의 차별성이 있다면?

사진의 품질과 최적의 모습을 최적의 순간에 담아내기 위하여 메인촬영과 스냅촬영자로 나뉘어 두 명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연출 보다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순간을 잡아내는 장점이 있습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가 있다면

개인 스튜디오 오픈 후에 처음으로 맡게 된 대형촬영인 대선후보 촬영입니다. 많은 부담을 가지고 열심히 촬영준비를 했기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조금 더 좋은 사진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입니다. 일차적 목표의 달성 후 보다 현실적이고 좋은 기술을 가진 후배들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자로써 거듭나고 싶습니다.

Q. 취미 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해서 늘 쉬는 날마다 조기축구를 참석하면서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전문기술보다 가격으로 경쟁하는 사진관들이 많아진 지금 사진의 품질로서 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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