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3:10 (금)
함양제일고 동문회 장학금 1천만원 쾌척
함양제일고 동문회 장학금 1천만원 쾌척
  • 김창균 기자
  • 승인 2018.06.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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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함양제일고 동문회 임원진이 모교를 방문해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후배 좋은 환경 성장하길

지역 인재 배출 요람 기대

 함양제일고등학교 선배들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

 함양제일고는 지난 4일 토목과 27회 졸업생(회장 김종엽) 임원진이 모교를 방문해 이호대 교장과 학교발전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 자리에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김종엽 회장(현 전북도청 사무관)은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후배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훌륭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서 토목과 27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장학금이다”며 “우리가 유년시절 꿈과 희망을 키웠던 제일고가 더욱 발전해 지역 인재 배출의 요람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호대 함양제일고 교장은 “동문들의 모교 사랑에 너무 감사드리며, 제일고가 명문고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동문들도 적극 동참해 줬으면 한다”며 “오는 23~24일 모교에서 열리는 동문회가 동문들의 멋진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토목과 27회 동문회는 남다른 고향사랑 모교사랑을 간직한 30여 명이 끈끈한 정으로 뭉쳐 지역 발전과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함양제일고 동문회는 오는 23~24일 양일간 모교를 방문해 백발의 은사들이 다시 선생님으로, 동문들은 까까머리 학생이 돼 예전 추억을 되새기는 동문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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