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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새 중형 SUV ‘이쿼녹스’ 출시
쉐보레, 새 중형 SUV ‘이쿼녹스’ 출시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6.07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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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서 공개

완벽 균형ㆍ최첨단 무장

 쉐보레가 7일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새로운 중형 SUV ‘이쿼녹스’(Equinox)를 공식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쿼녹스는 쉐보레가 5년 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15개 신차 계획에 따라 더 뉴 스파크에 이어 출시되는 두 번째 신제품이며, 향후 제품 투자와 판매 차종 확대를 집중해 나갈 쉐보레 SUV 라인업의 개막을 알리는 모델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며 SUV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의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쉐보레 SUV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글로벌 신차 이쿼녹스는 한국 고객들이 SUV에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쿼녹스는 쉐보레 SUV 라인업의 글로벌 대표 모델로 브랜드의 유서 깊은 SUV 차량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을 거듭해왔다.

 지난 2004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 후 2009년 2세대 모델이 선보였으며, 새로 출시된 3세대 신모델은 SUV 시장 최대 격전지 미국에서 지난해 29만 대 연간 판매고를 기록하며 풀사이즈 픽업 트럭 실버라도(Silverado)에 이어 북미 최다 판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쿼녹스’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시기인 춘분과 추분을 의미한다.

 차명에서처럼 차량 개발의 모든 분야에서 ‘균형(Balance)’에 초점을 맞추고 SUV의 역동성과 세단의 편안함, 충분한 퍼포먼스와 효율적인 연비 등 까다로운 SUV 고객이 기대하는 핵심 가치를 만족하는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한다.

 쉐보레 이쿼녹스의 가격은 △LS 2천987만 원 △LT 3천451만 원 △프리미어 3천892만 원이며,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 결합된 전자식AWD 시스템은 200만 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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