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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낭자와 황세장군의 이야기 만나다
2018년 06월 10일 (일)
김용락 기자 rock@kndaily.com
15ㆍ16일 여의사랑문화제

퍼레이드ㆍ무용극 등 풍성



 여의낭자와 황세장군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인 봉황대 설화를 김해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회현동 여의사랑문화제전위원회는 옛 가락국 여의낭자의 정절을 기리고, 침체된 원도심을 살려 주민들의 애착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2회 여의사랑 문화제`를 오는 15~16일 이틀간 회현동 봉황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회현동에 위치한 사적 제2호인 봉황동 유적지 내 봉황대의 설화인 여의낭자와 황세장군에 대해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여의낭자를 기리는 여의제를 전국적인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음력 5월 5일 개최하고 있다.

 `제2회 여의사랑 문화제`는 여의제를 포함해 여의낭자 퍼레이드, 청소년 페스티벌, 여의를 찾아라, 남장 페스티벌, 무용극, 글로벌 가요제, 글짓기대회, 사생대회, 스탬프 투어, 청춘바리스타대회, 버스킹 공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진환 여의문화제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가 돼 문화제를 지속적으로 확산ㆍ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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