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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유권자, 휘둘리지 않는 판단 유지할 때
2018년 06월 10일 (일)
경남매일 7618700@kndaily.com
 6ㆍ13 지방선거 사전 투표를 끝내고 선거일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여야는 경남 선거판세를 섣불리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경남지사와 18개시ㆍ군 단체장 판세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로 오른 상태에서 각 당은 무조건 자기 당에 유리한 예상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8곳에서 승리를 장담하면서 더 나아가 최대 두 자릿수 지역에서 이긴다는 말까지 쏟아냈다. 자유한국당은 16곳이 우세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여야뿐 아니라 도민들도 이번 선거는 직전 지방선거와는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는데 다 동의한다. 전국적으로 선거가 여당에 유리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보수 후보에게 큰 힘을 실었던 경남 유권자가 표심을 어떻게 바꿀지 관심이 크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당시 새누리당)은 18곳 시ㆍ군 단체장 가운데 14곳에서 승리했다. 무소속 후보가 3곳에서 당선됐고 민주당은 김해 1곳에서만 단체장을 배출했다. 지난 선거 결과를 놓고 이번 지방선거 분석을 보면 결과는 놔두고도 엄청난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민주당의 예상이 맞으면 경남 단체장 비율이 민주당은 한국당과 비슷하거나 더 많게 된다. 이런 분석이 제대로 맞을지는 오는 13일 늦은 밤이나 다음 날 새벽에 판가름난다.

 오랜 세월 한쪽으로 몰렸던 표가 나눠지고 주류가 바뀌는 선거는 작은 혁명이라 부를 수 있다. 민주당이나 민주당 지지자는 이런 결과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아니면 여론 분석결과로만 들썩거렸던 표심이 옮겨가지 않고 예전처럼 표출될 수도 있다. 한국당이 막판에 표심이 우리 후보에게 돌아왔다는 분석이 맞을 지도 모른다. 경남의 사전투표율은 23.83%로 상당히 높았다. 도민들이 그만큼 이번 지방선거에 관심이 높다는 걸 보여준다. 앞으로 도민은 변화와 불변 사이에서 고민해야 한다. 선거 막판에 여야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남 디비졌다’는 모호한 분석기사가 도민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도 있다. 경남 유권자는 지금 단순하게 변화에 힘을 실을지 한 번 더 기회를 줄지 냉정한 판단을 가질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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