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0 23:30
최종편집 2018.6.20 수 19:31
경남매일
뉴스 기획ㆍ특집 사람&사람 오피니언 교육소식 투데이+ 커뮤니티
인기검색어 : 김해시, 경남과기대
자세히
> 오피니언 > 발언대
     
삶 바꾸려면 태도를 바꿔라
2018년 06월 10일 (일)
권우상 7618700@kndaily.com
   
▲ 권우상 명리학자ㆍ역사소설가

 ‘환경’, ‘유전적인 요인’, ‘태도’ 중에서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느 것일까? 어떤 사람들은 환경을 선택하면서 행복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돈이 더 많이 있어야 한다’, ‘남부럽지 않은 결혼생활을 해야 한다’, ‘건강이 좋아야 한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태도가 환경이나 유전적 요인보다 행복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왜 그럴까? 환경이나 유전적 요인은 우리가 거의 또는 전혀 조절할 수 없지만 자신의 태도는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 잠언에 이러한 말이 나온다. “기뻐하는 마음은 좋은 약이지만, 꺾인 영은 힘이 빠지게 한다.”(잠언 17:22) 바꿔 말하면 태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태도는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 아니면 포기할 것인지 또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을 때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행복하게 살 것인지 아니면 불행하게 살 것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견해에 대해 의문을 가지면서 이렇게 생각할지 모른다. ‘힘든 일을 겪을 때 낙관적인 생각을 해서 현실을 외면해야 할 이유가 뭐지?’, ‘긍정적인 생각을 아무리 많이 해도 내 상황은 변하지 않을 거야’, ‘헛된 꿈을 꾸며 사느니 차라리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겠어.’


 그러한 생각도 일리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면 유익을 얻을 수 있다. 한 사례를 보자.

 A와 B는 직장에서 서로 다른 프로젝트를 맡아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런데 상사가 두 사람이 한 일을 검토해 보더니 각각의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실수를 지적한다.

 A: 이 프로젝트에 그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는데 이 정도밖에 못하다니 여기서 성공하긴 다 틀렸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될 거야. 그런데 노력해서 뭐해?

 B: 상사가 일을 잘했다고 칭찬해 주기도 했지만 나는 몇 가지 중요한 실수를 했어.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다음엔 더 잘해 봐야겠다. 6개월 후에 A와 B중에 누가 더 유능한 직원이 될까? 만일 당신이 고용주라면 이 두 사람 중에 누구를 채용하거나 계속 회사에 남겨 두고 싶을까? 당신은 실망스러운 일을 겪게 될 때 이 두 사람 가운데 누구와 같은 반응을 나타낼까? 또 A와 B는 심한 외로움을 겪고 있는데 두 사람은 각자 다른 방법으로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고 해보자. A는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다. 다른 사람이 먼저 자신에게 뭔가를 해 주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아무 일도 해 주지 않는다. 그는 “아무것도 되돌려 받지 못할 사람들한테 왜 내가 시간을 낭비해야 하지?” 하고 생각한다.

 반면 B는 사람들이 감사를 하든 하지 않든 친절을 나타내고 무언가를 해 주려고 열심히 노력한다.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접하라는 황금률에 따라 살아간다. B는 좋은 일을 하는 것 자체에서 보람을 느낀다. 당신은 이 두 사람 가운데 누구와 친구가 되고 싶은가? 대인 관계에서 누가 더 만족을 누릴 것 같은가? 우리는 여기에서 어떤 태도를 나타내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살면서 겪는 어려운 일에 대해 더 긍정적인 견해를 갖는 데 성경은 도움이 된다. 비관적인 견해를 가지면 상황을 개선하거나 그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힘이 약해질 것이다. 또 괴로워하는 이에게는 모든 날이 불행하지만, 마음이 흥겨운 이에게는 매일이 잔칫날이다.(잠언 15:15)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면 괴로움을 느끼고 하루하루를 불행하게 즉 우울하게 보내게 된다. 하지만 긍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면 마음이 흥겹고 즐거울 것이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또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사도행전 20:35)

 비이기적인 동기로 주면 깊은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주는 기쁨을 경험하는 것은 우리가 살면서 좋지 않은 상황에 대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원을 가꾸듯이 자신의 태도를 관리해야 한다.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독이 있는 잡초를 뽑듯이 제거하자. 그 대신 현실적이면서 낙관적인 생각의 씨앗을 정신에 심고 긍정적인 감정이 생기게 하는 행동을 해 그 씨앗에 양분을 공급해 주자. 그러면 더욱 보람 있는 삶을 사는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다. 삶은 태도에 따라 분명히 달라진다.


권우상의 다른기사 보기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광고단가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김해시 외동 금관대로 1125 6층|우편번호 : 50959|대표전화 : 055)323-1000|팩스번호 : 055)323-3651
Copyright 2009 경남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nmaeil.com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정창훈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소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