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5개사 대표 등 37명 참석
창원상공회의소 경남FTA활용지원센터는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경남 수출기업 FTA활용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영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관, 곽영준 경남도 국제통상과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경남KORTRA지원단 등 수출지원 관계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주) 임영갑 대표이사 등 경남도내 수출기업 15개사 대표와 임직원 등 총 3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FTA활용을 통해 수출활성화를 지원하는 수출지원관계기관에서 각종 수출입 관련 제도에 대해 상세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백경애 관세사가 FTA 활용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구비서류 간소화 등 FTA 활용 시 개별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토의하고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이후 수출중소기업인 ㈜대건테크(대표이사 신기수)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조영신 통상국내정책관은 “수출기업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체감할 수 있게 잘 들었으며, 이를 FTA활용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상공회의소 경남FTA활용지원센터는 기업의 FTA 애로해결을 위해 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FTA관련 문의는 경남FTA활용지원센터 콜센터(055-210-304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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