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8:45 (토)
김해ㆍ부산 봉사단체 ‘우리끼리’ 활천동행정복지센터에 쌀독 전달
김해ㆍ부산 봉사단체 ‘우리끼리’ 활천동행정복지센터에 쌀독 전달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8.06.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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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선단체 ‘우리끼리’가 지난 7일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독을 전달했다.

 봉사단체 ‘우리끼리’는 지난 7일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독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끼리’는 김해ㆍ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30ㆍ40대 젊은 사업가 210여 명이 모여 경기불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돌보고자 지난 1월 창단했다.

 사랑의 쌀독에는 ‘넉넉한 분은 채워주시고 부족한 분은 가져가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봉사단체들은 쌀독을 채우고, 어려운 이웃들은 1년 내내 자유롭게 쌀을 퍼갈 수 있게 됐다.

 손치원 우리끼리 회장은 “그간 회원들이 수시로 어르신 무료 국수 나눔, 요양병원 봉사, 벽화 그리기, 지역 복지관 학용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1년 내내 지역을 돌볼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고심 끝에 이 사업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성철 동장은 “지역을 돌보는 것을 소명으로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이웃과 활천동은 물론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하는 감사한 활동이다”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이 함께 웃는 무한 나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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