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2:25 (수)
양산부산대병원 ‘4대 암 치료 잘하는 기관’
양산부산대병원 ‘4대 암 치료 잘하는 기관’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8.06.10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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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ㆍ유방암 5회 등 연속 1등급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4대 암(대장암ㆍ유방암ㆍ폐암ㆍ위암) 치료 잘하는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7일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4개 암 분야 평가지표에서 대장암 100점, 폐암 99.02점, 유방암 97.92점, 위암 97.84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장ㆍ유방암 5회, 폐암 4회, 위암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암별로 19~22개 지표로 구성되며 주요 지표는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여부 △수술, 방사선, 항암 화학요법 등의 치료 적정 시행 여부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이다.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4대 암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환자 진료를 위해 인력ㆍ시설ㆍ장비의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수술, 항암 화학요법 등의 치료과정에서 표준화된 진료 시스템을 갖춘 결과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4대 암 분야 외에도 급성기뇌졸중, 폐렴, 관상동맥우회술,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중환자실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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