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참가

양파즙 등 20개 가공품 선봬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킨텍스 1전시장(일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해 지역 농ㆍ특산물 홍보판매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창녕지역 기업 좋은생각, 화왕산식품, 소원농산, 감조은마을, 두메산식품, 태경식품 등 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8개 품목이 엄선돼 제품 홍보와 시식 등 국내외 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한 판촉 활동을 했다.

　군은 양파마늘국수, 양파된장, 양파즙 등 20여 개 지역 농ㆍ특산 가공품 중심으로 참가해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 판매처 이외 안정된 신규판로를 개척, 소득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양파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ㆍ외 박람회에 참석하는 양파가공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