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5:32 (금)
경남교육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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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06.10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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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 표심 잡기 분주
▲ 경남교육감 후보들 선거운동 모습. 김선유ㆍ박성호ㆍ박종훈ㆍ이효환 후보(왼쪽부터).

 6ㆍ13 경남교육감 선거를 사흘 앞둔 10일 교육감 후보들은 막바지 부동층 표심 잡기에 분주했다.

 전 진주교대 총장인 김선유 후보는 오전 7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번개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한 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배드민턴 대회가 열린 창원실내체육관과 대동백화점에서 유세를 했다.

 김 후보는 “교육경험이 풍부한 교육전문가이자 교육행정가다”며 부동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전 창원대 총장인 박성호 후보는 오전 마산합포구 번개시장에서 어머니와 함께 유세에 나섰다.

 박성호 후보는 “무너진 경남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현직 교육감인 박종훈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또 유세 활동을 페이스북 등 SNS에 공개하며 현장에서 직접 만나지 못한 유권자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재선에 도전한 박종훈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창원 정우상가를 출발, 12일 오후 11시 정우 상가로 돌아오는 ‘72시간 릴레이 집중 유세’를 시작했다.

 박종훈 후보는 “다시 도민 속으로 들어가 미래 경남교육 전망을 찾겠다”며 “릴레이 유세로 교육감 선거에 관심을 끌고 정책과 철학 비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뚜벅이 유세’로 도내 18개 시ㆍ군을 돌고 12일 저녁 11시 30분 창원 정우상가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 창녕제일고 교장인 이효환 후보는 진주를 시작으로 창원에서 열린 체육대회 행사장과 교회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교육감 후보 중 유일하게 교사, 장학사, 교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다른 시ㆍ군에서도 주요 도심을 중심으로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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