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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막바지 공사 한창
양산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막바지 공사 한창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8.06.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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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준공 예정인 양산시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조감도.

8억3천여만원ㆍ내달 준공

사회참여 유도ㆍ복지 증진

 양산시가 삼호동 일원에 추진 중인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이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양산시는 삼호동 468-4번지 일원에 운영되던 여성 장애인 중심 작업장을 철거하고, 지난해 12월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공사를 시작,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에는 총사업비 8억 3천700만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393㎡, 지상 2층 규모로 작업실, 재활 상담실, 집단 활동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일반 작업환경에서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에서 직업훈련을 받거나 직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권익 및 복지증진을 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공사가 완료되면 사업을 수행할 전문성을 갖춘 업체를 별도로 선정해 위탁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기 도시개발과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건립됨에 따라 장애인에게 직업능력 향상과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 심혈을 기울여 사용 중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시공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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