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특별지도 점검
양산시는 양산천 수질 개선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개인하수처리시설 490개소, 분뇨수집운반업 5개소,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 3개소, 개인하수 관리대행업체 2개소 등 총 500개소이다.
양산시는 2개 점검반을 구성, 환경오염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시설가동 정상여부와 방류수를 채수해 수질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분뇨 수집운반업에 대해서는 허가 등록기준 준수여부, 기술관리인 교육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ㆍ단속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를 통해 즉시 개선토록 하고, 중대한 과실이나 고의적인 위반행위는 하수도법에 따라 고발 등 강력히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하태욱 하수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 무단방류, 부적정 운영 등에 대해 강력히 처벌하는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관리로 양산천 등 하천수, 수질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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