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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폭염ㆍ가뭄 종합대책반 가동
고성군, 폭염ㆍ가뭄 종합대책반 가동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06.11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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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팀 운영, 피해 최소화

 고성군이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군은 ‘2018년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총괄상황반, 농업용수 분야 대책반, 상수도 분야 대책반, 건강관리 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및 가뭄 대응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은 △폭염 및 가뭄 상황 관리 △무더위쉼터 지정, 관리 운영 △재난도우미 지정 및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한해 장비 점검 △단계별 가뭄종합대책 수립ㆍ추진 등 폭염과 가뭄피해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군은 T/F팀 운영을 통해 실시간으로 폭염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일일 상황을 점검하는 등 폭염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인명ㆍ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어디서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14개 읍ㆍ면 곳곳에 무더위쉼터 184개소를 지정ㆍ운영 중이다.

 특히 군은 건강보건 전문인력과 방문건강관리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320여 명의 재난도우미를 통해 독거노인, 고령자,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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