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8:11 (수)
미군기지(K-6) 바로 앞 미군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 품귀현상
미군기지(K-6) 바로 앞 미군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 품귀현상
  • 조연우 기자
  • 승인 2018.06.13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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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주한미군의 지상전력을 지휘 통제하는 미8군 사령부가 평택미군기지로 이전을 완료하면서 평택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또 올해 2월부터 메인포스트에 있는 주한미군사령부 선발대가 이전을 시작했고, 본대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동해 오는 9월까지 이전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평택 내에는 전체병력의 약 40%가 이동한 상태며 9월경 미군이전이 완료되면 대대적인 기념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해외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인 평택미군기지 개발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수많은 미군과 가족들이 평택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는 평택 부동산시장의 최대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모든 주거수요를 흡수하기엔 평택 내 주거시설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 평택이 투자의 메카로 떠오르는 이유는 ‘미군 렌탈하우스’가 있기 때문이다. 부임지에 따라 기지를 옮겨 다녀야 하는 군인의 특성을 고려한 미군 렌탈하우스는 임대료가 높고 연체위험이 적어 높은 투자가치를 자랑한다.

부동산전문가는 “미군 렌탈하우스는 같은 규모의 주택을 한국인에게 임대하는 것보다 미군에게 임대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며 “미군렌탈하우스 중 기지 인근에 조성된 곳들은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해 이를 노리는 건설업자와 투자자들이 평택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평택에 자리하게 되는 주한미군의 수는 약 4만5000여 명에 달한다. 한미연합사령부를 시작으로 UN 주한미군 사령부, 미8군 사령부, 동두천, 의정부 미2사단 병력 등 전국 50여 개 미군기지 가운데 90%가 넘는 인구가 평택에 유입되는 것을 뜻한다. 더불어 군속이나 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8만5000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도기 때문에 평택 내에는 약 8000여 세대의 렌탈하우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1차와 2차 모두 완판신화를 기록하며 평택 미군렌탈하우스의 강자로 급부상 중인 ‘오딧세이 이글 3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한번의 신화를 기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 되는 가운데 오딧세이 이글 3차는 캠프험프리스(K-6) 정문 앞을 선점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군 렌탈하우스로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평택의 주한미군과 투자자 모두에게 환영 받고 있는 오딧세이 이글 3차다. 규모는 지하 6층~지상 14층 총 112실, 근린생활시설 4개 점포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미군 렌탈하우스로 평가 받는 오딧세이 이글 3차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처로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세금문제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또 월세를 세입자 개인이 아닌 미군 주택과에서 직접 납부하기 때문에 월세를 받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 것으로 전망된다. SOFA 협정에 따라 오는 2060년까지 전체 주한미군이 유지되도록 돼 있어 향후 40~50년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보장된 것이나 다름없다.

특히 화제의 미군오피스텔로 탁월한 입지를 선점해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 세계 최대규모 K-6 험프리스 정문에서 불과 300m 거리 내외에 위치한 입지요건을 갖춘 오디세이 이글 3차는 출퇴근이 용이한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주변 인프라가 우수하게 형성돼 있다.

제2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로데오상권과 인접하여 대규모 상권 이용이 수월해 미군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정문 앞 로데오거리는 주한미군이 100%이전 하는 2020년까지 이태원에 버금가는 대규모 마켓이 형성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로 인한 수혜효과를 기대하는 상업 관련 종사자들 역시 급증하고 있다. 지역 내 땅값은 이미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으며, 향후 제2의 이태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개발호재도 투자가치를 더하고 있다. 평택은 삼성반도체 단지 조성과 고덕국제신도시 개발 등 잇따른 호재와 더불어 수서발 SRT 개통으로 서울 강남을 19분대 진입 가능한 교통망도 확충된다.

분양관계자는 “평택 미군기지 이전 호재를 타고 많은 수의 미군 렌탈하우스가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오딧세이 이글 3차는 1차와 2차를 완판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에 대한 특성 파악과 운영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성공적인 분양을 기대한다”며 “미군이 선호하는 방3개와 화장실 2개를 갖춘 맞춤설계와 바베큐장, 휘트니스시설, 썬텐장, 옥상하늘 정원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커뮤니티시설, 편리한 주변 환경을 모두 갖춰 차별화된 가치를 알아본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군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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