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직원 등 330명 참여
“일손 부족 지원 동참 당부”
산청군청 공무원과 교육지원청, 농협 직원들이 일손 부족 탓에 어려움을 겪는 양파 생산농가를 돕고자 팔을 걷었다.
산청군은 지난 11~12일 양일간 지역 최대 양파 생산지 생초면을 비롯해 산청읍, 금서면 등 6개 읍면에서 양파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참여기관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 신청을 받아 가장 시급한 농가 36곳(17.8㏊)을 우선 선정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군청 공무원 280여 명, 교육지원청과 농협 직원 50여 명 등 모두 330여 명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기관ㆍ사회단체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지역농가를 도울 계획”이라며 “적기 수확이 필요한 지역농가를 위해 많은 동참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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