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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서우현 팀장 亞 최초 ‘차린’ 팀 리더
2018년 06월 12일 (화)
황철성 기자 hoangcs@hanmail.net
   
▲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 그리드기기 시험실 서우현 팀장이 아시아 최초로 국제 전기차 충전 협의체인 ‘차린’ 기술분과의 팀 리더로 선정됐다.

국내업계 의견 개진 통한 시장진출 기여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스마트 그리드기기’ 시험실 서우현 팀장이 아시아 최초로 국제 전기차 충전 협의체인 ‘차린’ 기술분과의 팀 리더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차린’은 배터리로 구동되는 모든 종류의 전기차를 위한 충전 시스템의 국제 표준 개발을 촉진하고 적합성 시험인증 프로그램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국제 협회다.

 현재 포드ㆍ현대ㆍBMWㆍ다임러 벤츠ㆍ폭스바겐ㆍGMㆍ혼다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핵심 멤버로 참여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서우현 팀장이 이끄는 ‘적합성 시험 및 상호운용성’ 기술분과의 ‘Qualification’ 팀은 차린의 글로벌 전기차 시험인증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팀이다.

 팀 리더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의장(컨비너)급 수준으로, 업무를 총괄하고 주요 사안을 대표로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초의 아시아 출신 팀 리더를 배출한 KERI의 성과로 차린의 글로벌 시험인증 프로그램 구축 시, 아시아 및 한국 회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돼 차린 내 편중돼 있던 국가별ㆍ대륙별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 표준 제정에 따른 시험ㆍ인증기관을 국내에 선제적으로 구축하면 우리나라 중소ㆍ중견 충전기 제조사들의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 기간도 단축할 수 있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서우현 팀장은 “전 세계 전기차의 표준을 선도하는 차린의 팀 리더로 선정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해 글로벌 시험인증 프로그램 관련 사항을 전파하고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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