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사업
수련ㆍ체육 등 프로그램
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소풍’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소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7개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련, 체육, 문화예술, 진로,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 선정된 이 프로그램을 진행, 학교 밖 청소년이 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사회적 관계성 회복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또 군은 경남도 청소년지원재단 주관 2018년 시군운영기관지원사업 신체수련 활동 자기계발프로그램 공모에도 선정, 군 실내수영장에서 생존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은 하반기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문화예술교육멘토링협회와 연계해 ‘감성으로 떠나는 연극예술여행’이란 주제로 3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60시간에 걸쳐 연극, 춤, 노래를 지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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