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6:50 (토)
‘일본뇌염 감염 주의를’경남, 발견 2개월 빨라
‘일본뇌염 감염 주의를’경남, 발견 2개월 빨라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8.06.12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현황이 평년 동기간 대비 증가해 뇌염 감염에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7일 발표한 ‘2018년 21주차(5.20-5.26)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체모기 및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현황이 평년 동기간 대비 증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지난 4월 1일 부산에서 발견된 데 이어 4월 3일 진주시 호탄동 축사에서 발견됐다. 이는 지난해 도내에서 6월 8일 발견됐던 것에 비해 2개월가량 빠르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진주시에 이어 지난 5월 7일 제주, 5월 16일 강원, 6월 12일 대구 등에서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세를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