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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후 트럼프 “한미 연합훈련 중단” 발언의 진의… 협상가적 전술?
2018년 06월 13일 (수)
김지원 기자 jiwonkim@gnmaeil.com
   
▲ 북미 정상회담 후 트럼프 한미 연합훈련 중단 발언해...(사진=KBS1 캡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연상케 하는 발언을 해 우리 국민들의 주의를 집중시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북미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군사훈련 중단을 통해 막대한 비용을 절약할 것이다”라고 말해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연상케 했다.  

이러한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주한미군 공보실은 한미 연합훈련 중단에 관한 어떠한 지시도 보고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트럼프의 진의를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한미 FTA 3차 개정 협상 진행 중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무역 협상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주한 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는 위협적인 발언을 했던바 있다. 이를 두고 협상가를 자처하는 트럼프가 무역협상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존재하기도 했다. 

이같은 해석은 이번 트럼프의 한미 연합훈련 중단 발언에 대해서도 존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과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공동합의문에 서명한 직후 한미 연합훈련 중단과 주한미군 문제를 거론한 것에 일각에서는 북한의 비핵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이 같이 발언 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연합훈련 중단이라는 전제하에 북한과 완전한 협상을 진행 중이이며 이에 대해 한국과도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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