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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옥전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선정
2018년 06월 13일 (수)
송삼범 기자 ssbspoon@naver.com
   
▲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상에 선정된 합천군 쌍책면 옥전고분군 전경. 해당 고분군은 가야시대 다라국 지배자 무덤으로 추정된다.

다라국 지배자층 무덤

창녕ㆍ고성 등 추가 편입


추진단 구성 등 논의



 가야시대 다라국 지배자 무덤으로 추정되는 합천군 쌍책면 옥전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상에 선정됐다.

 13일 합천군에 따르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유산 범위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그 결과 옥전고분군을 비롯한 창녕 교동ㆍ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남원 유곡리ㆍ두락리고분군을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추가 선정했다.

 이날 회의는 기존 3개 가야고분군(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 외에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담은 유산을 추가해서 완전성을 확보하라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진행됐다.

 지난 1988년 7월 28일 사적 제326호로 지정된 옥전고분군은 쌍책면 성산리 옥전(玉田) 언덕에 분포하는 합천 중심 고분군으로 1985년 여름에 경상대학교박물관의 황강 변 정밀지표 조사과정에서 다량의 토기, 갑주(甲胄), 금동제품편(金銅製品片)이 채집되면서 확인됐다.

 이후 6년간 경상대학교 박물관 조사팀이 5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한 결과 대형 고총고분으로부터 소형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묘제들과 각종 중요한 유물 2천500여 점이 출토됐다. 가야 소국인 다라국 최고 지배자 집단의 공동묘지인 것이 밝혀진 것이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는 고분군이 소재한 3개 광역단체와 7개 기초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추진단 구성과 운영, 인력 배치, 예산 분담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합천박물관에서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지원단 양성 강좌를 가야문물연구원과 공동 개최한다. 오는 28일부터 6주간 세계유산 지정 의미, 가야고분군 발굴 자료 이론 강의, 김해 대성동고분군 현지 탐방,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및 홍보기법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 이 교육을 통해 배출된 홍보지원단은 앞으로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합천군은 옥전고분군 발굴조사ㆍ복원정비뿐만 아니라 인근의 다라국 도성으로 추정되는 성산리 토성의 국가사적 추진, 삼가면 삼가고분군 발굴조사 및 복원정비와 사적 범위 확대, 야로면 가야시대 야철지 발굴조사 등 합천 지역 내 가야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가야사 연구복원을 위해 모든 군민 역량을 결집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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