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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횟집 ‘빨간산오징어’ 쫀득,고소한 오징어회로 핫플레이스 등극
해운대 횟집 ‘빨간산오징어’ 쫀득,고소한 오징어회로 핫플레이스 등극
  • 김영호
  • 승인 2018.06.14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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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시작되면서 일찌감치 여름휴가를 계획해 놓기 위해 마땅한 여행지를 물색하는 사람들이 많다. 빡빡한 해외여행보다는 여유롭고 이동이 편한 국내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부산은 단연 인기. 그 중에서도 해운대해수욕장은 넓고 긴 백사장과 오락 및 편의시설이 갖춰여있어 해마다 천만명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부산관광지이다.

최근 해운대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은 동백섬 누리마루 인근의 더베이101이다. 연인들의 해운대 데이트코스이자 '인생샷' 성지로 불리며 해우대필수코스 장소로 자리잡았다. 더베이101은 건물 주변으로 화려한 불빛의 고층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어 마치 상하이를 보는 듯한 황홀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사랑받는다.

이 외, 해운대아쿠아리움과 해운대포장마차촌, 해운대달맞이길과 미포철길은 빠지지않는 부산여행코스이다.

해수욕장을 따라 쭉 늘어서있는 음식점,카페들 중 해운대가볼만한곳으로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곳은 '빨간산오징어'. 부산의 신선한 회와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개최될때면 연예인들이 많이 찾아 연예인들의 단골 맛집으로도 알려져있다.

해운대 횟집'빨간산오징어'의 대표메뉴는 갓잡은 산오징어회와 활어회가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로 한 접시에 가늘게 채썬 오징어와 세가지 종류의 생선회가 준비된다.

산지직송으로 당일 공수받은 산오징어를 주문받은 즉시 잡아 내장을 분리하고 중앙의 뼈를 제거한 뒤, 껍질을 벗겨 한 마리당 3겹이 나오도록 얇게 포를 뜨고, 포를 뜬 오징어 3장을 다시 겹쳐서 잘게 썰어준다.

이렇게 채  썬 오징어회는 몸통과 머리, 다리를 부위별로 따로 담고 파와 참깨를 골고루 뿌려준다. 해운대 맛집 '빨간산오징어'의 오징어회를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오징어회는 오징어만 초고추장에 찍어 쫄깃한식감과 단맛으로 즐기고, 날치알을 올려져나오는 오징어회는 파와 참깨와 한데 섞어 오징어 고유의 단맛과 고소함을 동시에 즐기면된다.

보통 먼 강릉까지 가야만 맛볼 수 있던 산오징어회를 부산에서 회와 해산물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현지인들과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곳은 최근 해운대 맛집 베스트 반열에 올랐다.

업체 관계자는 '오징어회는 보통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지만 고추냉이와 간장을 곁들여 먹어도 오징어 본래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빨간산오징어'는 이 외 다양한 생선구이와 매운탕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어 식사와 술 한잔 하기에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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