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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사우디 개막전 임하는 러시아, 2002년 한국처럼 일내는 거 아닌가…
2018년 06월 15일 (금)
김지원 기자 jiwonkim@gnmaeil.com
   
▲ 러시아가 사우디를 상대로 2대0으로 앞선 상태이다. (사진=SBS 캡쳐)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 러시아의 경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14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 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서 러시아가 월드컵 주최국다운 면모로 첫 골을 득점했다.

대한민국과는 달리 러시아는 행운의 A조에 편성돼 객관적 전략상으로 우위를 점한 우루과이를 제외하면 무난히 2위를 차지할 것이라 예측됐다.

또한 체르체소프 감독 지휘하에서 공격진의 세대교체가 원활하게 이뤄져 선제골이 예상됐던 것처럼 현재 러시아가 개막전 첫 골을 뽑아내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우위를 보여주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가 1994년 대회 이후 단 한 차례도 월드컵 조별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이를 갈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어 승패를 아직 판가름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편 현재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월드컵 개막전 중계를 시청하는 축구팬들은 러시아의 활발한 경기 진행에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때의 4강 진출 신화를 거뒀던 우리나라를 연상시킨다며 이 분위기로 간다면 러시아가 우승까지도 생각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기 시작 12분 만에 가진스키의 첫 골에 힘입어 우위를 지키던 러시아가 전반 43분에 체리세프의 추가골이 터져 현재 스코어는 2대 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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