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식재ㆍ포토존 설치 등
미조면 관광객 힐링공간 제공
남해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미조면위원회(회장 구행남ㆍ이복희)는 쓰레기 배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송정솔바람해변 입구와 초천 삼거리 일대에서 꽃밭을 조성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8일 송정솔바람해변 입구에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초전삼거리 남새정원에서는 넝쿨장미 가지 정리, 야생화 식재, 바람개비 및 포토존 설치, 풀베기 작업 등을 했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꽃밭 명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은 이전에도 핑크뮬리, 도라지, 양귀비를 식재한 바 있다. 또 오는 10월에는 유채를 파종할 예정이다.
꽃밭은 지속적으로 가꿔 주민들과 미조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행남 회장은 “지속적으로 남새정원을 조성해 미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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