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6:44 (화)
도심 속 힐링 공간 ‘지혜의바다’
도심 속 힐링 공간 ‘지혜의바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06.17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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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소속 독서문화 공간인 ‘지혜의바다’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교육청, 호국보훈의 달 기념 프로그램 ‘다채’

 경남교육청 소속 독서문화 공간인 ‘지혜의바다’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서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먼저 도민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공연이 이어진다.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보컬 임미성 등 4명의 재즈 연주가가 들려주는 ‘자유를 향한 눈길, 재즈’ 공연이 열리고, 23일 오후 5시에는 경남 모던 윈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실내 관현악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오는 27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밤에는 지혜 밤바다 힐링 공연으로 밴드 어썸브루(awesome brew)가 팝과 대중음악을 어쿠스틱 사운드로 들려주는 ‘별빛 아래 좋은 밤’ 공연으로 초여름 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전시는 숫자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책을 전시한 ‘숫자로 이야기하는 책’, ‘산딸기 크림 봉봉’ 그림책 원화 전시, 청소년이 그린 창비 출간도서의 표지를 전시한 ‘청소년이 직접 그린 표지전’ 등을 마련해 도민들의 시선을 전시 서가에 머물도록 한다.

 영유아 프로그램은 그림책 ‘양말 들판’을 읽고 가든 꾸미기로 진행해 보는 ‘날마다 책 놀이터’, ‘안녕 태극기’를 읽고 전통 우드 태극기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달마다 창작 놀이터’가 진행된다.

 청소년 프로그램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읽고 레고를 활용해 나만의 성을 만들어보는 수요일은 만화데이, 3D 프린팅으로 책 속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또한 지난달부터 운영하는 ‘심리’ 내 마음을 부탁해, ‘평생’ 하브루타 부모교육, 신바람 노래교실, 100세 건강, 요가교실, ‘야간’ 뜨락나락 등의 13개 강좌도 계속된다.

 지혜의바다 관계자는 “‘지혜의바다’만이 가진 특색 있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마련해 ‘지혜의바다’가 도심 속 오아시스의 역할을 하며 도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문화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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