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ㆍ1운동 발상 기념탑 일원
풀베기ㆍ도로변 쓰레기 줍기
남해군 설천어르신봉사단(회장 백경택)과 설천초롱봉사단(회장 김귀남)은 지난 15일 ‘우리 마을 환경 가꾸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3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남해 3ㆍ1운동 발상 기념탑과 호국유공 수훈자공적비 일원을 찾아 풀베기와 도로변 쓰레기 줍기 등 구슬땀을 흘렸다.
두 단체는 8년 전부터 매달 주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명절에는 대대적인 마을 환경정화 활동과 꽃길 조성 등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백경택 설천어르신봉사단 회장은 “단원들이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봉사 받는 노인이 아닌 봉사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노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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