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3:03 (수)
무협 경남본부‘美-이란 무역제재 대응방안 설명회’
무협 경남본부‘美-이란 무역제재 대응방안 설명회’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6.18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해)는 도내 對이란 수출입기업 및 이란 교역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위해 김앤장 법률사무소, 전략물자관리원과 공동으로 ‘2018 美-이란 무역제재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미국 행정부의 이란 핵합의(JCPOA) 탈퇴 선언으로 이란 무역제재가 재개됨에 따라, 도내 對이란 수출입 기업들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최신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미국 행정부의 이란 핵합의 탈퇴 및 對이란 제재 주요 동향과 미국의 이란 무역제재 주요내용 및 수출업계 대응방안, 관련업계 Case Study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 경남은 對이란 수출액은 4억 6천633만 달러(전년동기비 28.5% 증가), 무역수지는 4억 55만 달러 흑자로(전년동기비 18.5% 증가) 對이란 경제ㆍ금융 제재가 해제된 2016년 이후 2년 연속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對이란 교역의 리스크에 대해 주의하고 관련정보를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미국의 이란 제재 재개가 현실화될 경우 도내 對이란 무역업계의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에게 정확한 이란제재 현황과 대응법을 안내하고 對이란 교역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