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문화유산기행 프로그램
거창군은 지난 16일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자 30여 명이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기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명승지인 수승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수승대 내 각각의 명소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은 후에 정자에서의 국악체험, 한시 아트 스탬프 체험, 캘리그라피 가방 만들기 체험, 고책만들기 등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학습의 효과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최기관인 거창흥사단의 지원으로 무료 참여가 가능했고 문해교사와 문화관광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의 맞춤 해설로 문해학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교실에서 하는 공부만 공부인지 알았는데 직접 나와서 설명도 듣고 체험도 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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