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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 첫 경기 경남 곳곳 월드컵 응원 열기 ‘고조’
18일 한국 첫 경기 경남 곳곳 월드컵 응원 열기 ‘고조’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6.18 19: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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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출신 김민우 선수 출전 관심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의 대한민국 첫 경기가 18일 밤에 치러지면서 경남 곳곳에서는 첫 승 기원 응원 열기로 뜨거웠다.

 특히 왼쪽 측면 수비수이자 진주 출신 김민우(상주) 선수의 경기 출전 여부에 지역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013년 동아시아연맹 동아시안컵 당시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김 선수는 이번이 월드컵 첫 무대다.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대한민국의 첫 경기는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르드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진주ㆍ김해ㆍ거제ㆍ함안에서는 단체응원전이 펼쳐졌다.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는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응원전을 열었다.

 응원전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 전 오후 8시부터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단체응원, 월드컵 응원가 배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응원전이 열리는 진주종합경기장은 18일 오후 8시부터 입장 가능하며 행사 주최 측은 응원도구를 제작해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거제에서는 이날 오후 8시부터 거제 종합운동장 내에 대형스크린과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치어댄스와 축하공연에 이어 단체응원전을 펼치며 푸드 트럭도 운영했다.

 이밖에 김해진영운동장, 함안체육관에서도 단체응원전을 펼치며 한국의 첫 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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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곤 2018-06-18 22:58:49
오늘경기 제가 미리 이야기한 대로 모두 이루어졌습니다.신기한듯하지만 제예감이 정확히 맞아 우리 가족들이 모두 놀라는군요 안타깝습니다 대한민국 수비수가 이리도 없단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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