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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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배 공모전 시상식 마치며
2018년 06월 19일 (화)
김재호 7618700@kndaily.com
   
▲ 김재호 경남기술과학고 교장ㆍ공학박사

 먼저 제16회 경남도 교육감배 공모전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신 교장선생님과 지도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우리 청소년들에게서 신록의 계절만큼이나 풋풋한 싱그러움을 보게 된다.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올해로 개교한 지 18주년이 되는 해이다.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가 설립된 지 18년째 접어들면서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남 대표로 16년 연속 출전했고, 진학희망자는 15년 연속 100% 대학교에 진학했다.

 그리고 산청덕산중학교에 졸업한 이수민 학생은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에 합격했으며, 부산대천리중학교를 졸업한 옥수진 학생은 미국쉐퍼대학교 게임학과에 우수장학생으로, 진해여자중학교를 졸업한 황지온 학생이 국립부산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학과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을 했다.

 또한 마산성지여자중학교를 졸업한 문수경 학생은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복수전공ㆍ상담교사)를 졸업해 경남교육청 상담교사 임용시험에서 수석으로 합격해 지난 3월부터 창원교육지원청에 발령받아 근무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재능과 적성에 맞는 길을 선택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동안 값진 보람과 함께 시련도 있었지만, 주위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으로 전 교직원이 화합하며 알찬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수상한 청소년 여러분! 꿈과 희망이 있는 사람은 미래에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며 그래서 꿈이 있는 청소년 여러분은 행복한 사람이다.

 청소년 여러분들은 알아야 한다. 4차 산업시대에 있어서 글로벌시대의 문화콘텐츠 산업은 미래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부가 가치도 매우 높다는 것을 알고 노력해야 한다. 따라서 해마다 창작 캐릭터 공모전 행사를 통해 도내 중학생들에게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이번에 출품한 현황을 보면 총 76개 학교 782여 개의 작품이 응모돼 지난해보다 질과 양적 측면 모두 해를 거듭할수록 중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문화콘텐츠 산업의 꿈나무들이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수상한 청소년 여러분은 오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는 중학생으로 남보다 재능을 가지고 수상을 했으므로 중학교 3년 동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청소년 여러분의 인생이 달라질 수가 있다. 여러분들의 의지만 있다면 그 꿈은 더 이상 꿈이 아니고 현실이 될 것이다. 여러분의 인생은 꿈꾸고 희망한 대로 이뤄질 것이다.

 ‘No pains, no gains’란 말이 있다.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다는 말이다. 별을 보려면 어두워야 하는 것처럼 우리 인생에 있어서도 땀을 흘리고 노력을 해야 만이 그 기쁨과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원리다.

 우리의 삶에는 몇 가지 성공의 비밀이 있다. 수상한 청소년 여러분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또 첫 만남의 선물로 세 가지 성공의 비밀에 대해 말씀을 해보고 싶다.

 첫 번째 비밀은 바로 자신감이다. 오늘 이후부터 청소년 여러분은 꿈을 키울 수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의 기수로서 만화ㆍ애니메이션 전공을 할 수 있는 학생이 되는 것이다.

 두 번째 비밀은 자존감이다. 청소년 여러분의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가져라. 그리고 앞으로 고부가 가치가 높은 문화콘텐츠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는 학생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가져라.

 세 번째의 비밀은 자생력이다. 자생력은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가장 잘 할 수 있는가?”, “무엇이 나를 가장 기쁘게 하는가?”를 찾아내서 자신만의 소질을 계발해야 한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아봐라. 미래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지배하는 시대이다. 즉 청소년 여러분들이 가는 이 길이 이 세상 주인공의 길이라는 것이다.

 오늘 말씀드린 성공의 세 가지 비밀을 마음에 새겨 실천에 옮기시고, 이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

 교육감배 공모전 시상식을 마치면서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하며, 부탁 말씀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꿈나무들이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도내 중학생 여러분을 위해 16년째 행사를 하고 있는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젊고 유능한 선생님들이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달성하는데 아낌없이 헌신해 주실 것이다. 끝으로 시상식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과 웃음이 충만하시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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