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남해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남해군을 비롯해 경남지역 100개 팀, 1천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해군실내체육관 등 4개소에서 진행됐다.

　대회방식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연령별ㆍ급수별 11개부로 나눠 최종승자를 가렸다.

　김재실 회장은 “경남지역 배드민턴 동호인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배드민턴의 저변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석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즐겁게 우정을 쌓으며 화합의 장을 열수 있는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남해군 배드민턴 종목 활성화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감사패 △직전회장 정효상 △클럽별 손상영(남면), 정연심(남해), 유정식(보물섬), 김현석(망운), 이국주(민턴). 김윤희(하모니), 박미업(바다).

　◇공로패 △김수태(직전 전무이사) △박지숙(직전 재무이사).

　대회결과는 경남도배드민턴협회 홈페이지(www.knbt.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