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주간 평창 합숙훈련
산청 단성초등학교 이유신(6년) 학생이 19일 대한체육회의 레슬링 꿈나무 선수에 선발됐다.
한국스포츠개발원은 초ㆍ중학생 지원자 40명을 대상으로 경기력, 체력, 체격, 심리검사 등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잠재적 평가를 통해 이유신 학생 등 20명을 꿈나무 선수로 선발했다.
이들은 다음 달 31일부터 2주간 평창군 실내체육관에서 하계합숙 훈련에 들어가 경기력 향상도 측정과 분석을 통한 개인별 경기력 향상도 자료 제공 등 우수 선수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다.
이유신 학생은 지난 4월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레슬링 경기에서2관왕을 석권, 레슬링 유망주로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단성초는 단성중학교와 협력 지도를 통해 레슬링 꿈나무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레슬링 인재 발굴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