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내달 8일
도내 100여명 참가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배드민턴 경남대표선수 선발전이 오는 22일과 23일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출전할 경남을 대표하는 고등부 배드민턴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로 경남 전 지역의 100여 명 이상의 고등부 선수들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선발전은 1차, 2차로 나눠 실시되며, 1차 선발전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단체전으로 실시, 2차 선발전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개인전으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경남을 대표할 고등부 배드민턴 선수들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배드민턴의 도시 밀양에서 선수분들이 그동안 흘려온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것이며, 고등부 선수 여러분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최고의 배드민턴경기장을 보유하고 각종 국내ㆍ외 배드민턴대회를 연중 개최할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심판 강습회 개최, 각종 대회 배드민턴 선수 선발전 개최 등 배드민턴과 관련된 수많은 대회들을 개최하면서 경남을 넘어 전국 대표 배드민턴의 메카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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