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5:02 (수)
작가와 함께 `오늘 하루 예술가`
작가와 함께 `오늘 하루 예술가`
  • 어태희 기자
  • 승인 2018.06.20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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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23일과 24일 `상반기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23ㆍ24일 오픈스튜디오

체험ㆍ감상ㆍ공연 등 다양

 미술관 입주작가와 함께 하루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 간 `상반기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으로 초대하여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평소에는 일반인 출입 금지인 세라믹창작센터에서 입주작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입주작가 보물찾기!`, `예술가가 되어보자!`, `아트마켓!`은 양일간 수시로 참여할 수 있는다.

 `입주작가 보물찾기`는 행사장 주변에 보물을 찾아 정답을 완성하면 하루 선착순 100명에 한해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가가 되어보자!` 프로그램은 창작센터 2층에 설치된 대형 캔버스에 비치된 다양한 재료(물감, 매직, 크레파스 등)를 이용해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껏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트마켓!`은 입주작가들의 소장품ㆍ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주작가와 함께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은 6명의 작가와 각각 다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데, 프로그램은 `촉감놀이`, `따뜻하고 시원한 나의 얼굴 그리기`, `나의 수호천사 입양 프로젝트`, `윤성호 작가와의 물레체험`, `걱정 인형 만들기`, `꿈 잡아보기`가 있다.

 특히 오는 23일인 행사 첫날에는 장유 팔판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도서관 운영위원들이 분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청춘분식`이 개최된다.

 장소는 세라믹창작센터 2층 식당에서 운영되며 동일한 장소에서 1시부터 3시까지는 커피시음이벤트가 개최된다.

 같은날엔 오후 1시30분부터 2시까지 30분 간 1층에서 오프닝 공연(오카리나 연주)도 선보인다.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에서 바로 참여가 가능하며 `청춘분식`과 `아트마켓`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예술 작업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는 젊고 실험적인 입주작가들과의 만남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055-340-70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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