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와 체험처에서 ‘2018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지역 내 유ㆍ초ㆍ중ㆍ고 학교장 200여 명이 참석하고 △강연 △모닝콘서트 △해상안전교육 및 체험활동 △군항탐방 등의 순서로 진행을 했다.
박창수 강사(The House Concert 대표)는 ‘문화는 사회적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다’라는 제목으로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동향, 숨은 이야기, 학교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김지윤(Violin), 윤염광(Viola), 장우리(Cello) 등 전문연주자 3인에 의해 이뤄진 모닝콘서트를 통해 참석자들은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음악의 세계에 빠져들기도 했다.
오후에는 해상안전교육과 체험활동, 군항탐방과 해상안전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험활동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구진해요항사령부, 이승만별장, 통해역, 해군사관학교박물관 등을 답사하면서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송승환 교육장은 “학교장의 문화예술 소양함양 기회 제공을 위해 연수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 교직원의 문화예술 소양함양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감, 교사 등 교직원의 연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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