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박병기 마산동부경찰서장

　제28대 마산동부경찰서장으로 박병기 경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이 취임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주민들의 삶 속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울타리로 믿음과 신뢰를 얻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존중하는 경찰이 돼야 하며, ‘예방치안 확보’를 통해 법질서를 확립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으로 든든한 지역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병기 서장은 산청 출신으로서 지난 1988년 101경비단으로 입직해 진주서 경비교통과장, 김해중부서 정보과장, 경남청 정보4계장ㆍ경무계장, 남해경찰서장, 경남청 생활안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이번에 마산동부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