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38 (금)
휘발유 9주 만에 하락 경남 1.0원 내린 1천586.2원
휘발유 9주 만에 하락 경남 1.0원 내린 1천586.2원
  • 박경애 기자
  • 승인 2018.06.24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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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한 가운데 경남이 1.0원 내린 1천586.2원에 거래됐다.

 이는 서울보다 108.3원 낮은 동시에 전국에서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지난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0원 하락한 1천609.1원이다.

 같은 기간 주요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 가격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0.3원 내린 1천587.1원으로 가장 낮고, SK에너지가 0.9원 하락한 1천625.1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렇게 4월 셋째 주부터 이달 둘째 주까지 이어졌던 상승곡선이 꺾인 가운데 자동차용 경유는 한 주 전보다 0.9원 내린 1천410이다. 하지만 실내 등유는 0.6원 오른 939.8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휘발유 공급 가격은 전주에 비해 ℓ당 무려 18.6원이나 하락한 1천513.6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16.6원 내린 1천320.6원, 등유는 17.1원 하락한 812.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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