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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大氣) 자원을 절약하는 지혜
대기(大氣) 자원을 절약하는 지혜
  • 권우상
  • 승인 2018.06.2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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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상 명리학자ㆍ역사소설가

 성경 창세기를 보면 지구는 모든 것들이 흠잡을 수 없는 균형을 잡고 있었다. 창조주께서는 재확인하는 말씀으로써 “심히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셨다. (창세 1:31) 지구의 첫 인간 거주자들의 유익을 위해 창조주께서는 일정한 교훈을 그들에게 주셨다. 이러한 교훈에 순종함으로 그들은 땅을 다스리고 그들의 환경을 다스리며 지키는 안전한 행로를 갈 수 있었고, (창세 1:26. 2:15) 생명을 유지시키는 지상의 모든 장치는 사람의 인자한 감독을 받도록 설계됐다. 온 지구는 완전한 인류가 영원히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낙원이 되게 돼 있었다. 창조주께 불순종할 때만 사람과 그의 환경은 균형을 잃게 돼 있었다. 첫 인간은 그의 창조주께 불순종했고, 자신의 지혜에 따라 행동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우리를 얼마 남지 않은 이 사물의 제도와 이제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의 오염으로 이끌어 온 사건들의 시작이었다. 과학자들은 생명을 유지케 하는 인간의 환경 마련은 여러 가지 관련된 부분으로 이뤄져 있음을 인정한다. 이러한 부분들을 연구하는 학문을 ‘생태학’이라고 한다. 이것은 생물학의 한 분야로서 생물들 상호 간의 관계와 그들의 환경에 대한 관계를 다룬다.

 이러한 관계들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을 ‘생태학자’라고 한다. 오늘날 생태학자들은 지구 환경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인간 생명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반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한탄한다. 그들은 만일 지구 환경의 한 부면만 균형을 잃게 되면 그것은 다른 부면에도 영향을 줘 인간과 다른 생물들을 해롭게 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따라서 인간이 다스리는 정부의 최고위층에서도 환경에 대한 염려를 표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지난 1970년 초에 미국의 닉슨 대통령은 그의 연두 교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70년대의 큰 질문은, 우리의 주위 환경을 황폐케 할 것인가, 혹은 자연과 평화를 맺어 우리가 공기, 땅 및 우리의 물에 가해온 손상을 수리하기 시작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에 조예가 깊은 많은 사람들은 지구 우주선이 완전한 환경의 파멸로 달리고 있는 급격한 추세를 돌이키기란 거의 시간이 없거나 이미 시기가 늦었다고 믿고 있다. 공기 없이 우리는 살 수 없다. 순수한 공기는 78%의 질소와 21%의 산소 그리고 나머지 1%는 아르곤, 수증기 및 탄산가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 균형을 유지하는 데는 식물과 토지, 동물 및 인간이 이러한 가스를 사용하고 재생하는 것이 관련돼 있다.

 공기, 토지, 식물, 동물 및 인간의 오묘한 연관성의 극적인 예를 질소 순환에서 볼 수 있다. 질소는 모든 식물과 육체를 가진 생물에게 음식물로서 필요하지만 그것은 자연의 상태로써는 흡수되지 않는다. 그러나 흙에 있는 질소 고정 세균은 공중에 있는 이 가스를 놀랍게 효과적인 방법으로 잡아내서 식물의 양식으로 변화시킨다. 그러면, 동물과 인간은 이 식물로부터 질소를 섭취한다. 이러한 것들이 죽으면 다른 세균들이 이동해 들어가서 죽은 식물과 동물의 육체를 분해한다. 그러면 암모니아가 생긴다. 순환을 마치기 위한 나머지 단계는 두 가지 특수한 세균의 집단으로서 달성된다. 그 첫 집단은 암모니아를 질소로 변화시키고 나머지 집단의 세균은 자유케 될 질소를 대기 중으로 풀어놓는다. 이와 비슷한 일로서 식물과 공기 간의 필수적인 상호작용을 우리는 식물의 잎사귀로부터 탄산가스를 취해서는 산소를 내어놓는 일에서 볼 수 있다. 이러한 섬세하게 균형 잡힌 계통을 방해하는 일을 피함으로써 우리는 깨끗하고 건강한 공기의 끝없는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제는 산소와 질소 순환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지 못함을 알게 됐다. 대기는 독가스인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에 산화질소(눈을 자극하며 안질을 일으키는)까지 과중하게 차 있다. 살충제는 일반적인 공기 오염을 일으킨 외에 식물에게 도움이 되는 곤충들이나 절대 필요한 토양 박테리아들을 파멸시켜 왔다. 급속도로 오염돼 가고 있는 대기(大氣) 중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자원들을 절약하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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