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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태국 명예영사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
동남권 태국 명예영사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
  • 박경애 기자
  • 승인 2018.06.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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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상의 박명진 회장과 씽텅 랍피셋판 주한태국대사, 쑤멧 쭐라찻 공사 외 태국정부인사 17명이 지난 24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지역 순회영사업무지원과 한국ㆍ태국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주한 태국대사 일행ㆍ상의 간담회… 우호 증진

 김해상공회의소 박명진 회장(고려개발주식회사 회장)은 24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를 찾은 씽텅 랍피셋판 주한태국대사, 쑤멧 쭐라찻 공사 외 태국정부인사 17명과 김해지역 순회영사업무지원과 한국ㆍ태국 우호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주한태국대사로 임명된 씽텅 랍피셋판 주한태국대사는 지난 2월 6일 태국 외무부 타니 통파크디 차관보 일행이 김해를 방문했을 때 동아시아 국장으로 함께 동행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씽텅 랍피셋판 주한태국대사는 박명진 회장에게 “김해상공회의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함을 축하드리고 아울러,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태국 명예영사(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관할)로 내정돼 오는 11월중 부산 해운대에서 있을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 기념행사에도 초청해 양국 간 친선우호증진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박 회장이 한국과 태국 교류 우호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개인적인 친분관계도 오래오래 유지하기를 희망하고 언제든지 서울 주한태국대사관에도 방문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회장은 “한국에 체류하는 태국인이 12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중소기업과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김해에 태국인이 1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바, 한국과 태국 간의 무역교류 기회 발굴과 태국 국민들의 신변을 보호하는 등 영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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