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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강국 ‘우승 보너스’
축구 강국 ‘우승 보너스’
  • 연합뉴스
  • 승인 2018.06.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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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인당 11억원 등

 축구 강국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자국 선수들에게 엄청난 우승 보너스를 내걸었다.

 27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삼바 축구’ 브라질 선수들은 목표를 달성하면 1인당 75만 파운드, 우리 돈 약 11억 852만 원을 받는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도 우승 보너스로 1인당 35만 파운드(5억 1천745만 원)를 준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벨기에는 꿈을 이루면 독일보다 많은 선수 1인당 40만 파운드(5억 9천143만 원)를 주기로 약속했다.

 ‘축구 종가’ 영국의 보너스는 세 나라보단 박하지만, 그래도 꽤 짭짤하다.

 영국(잉글랜드)은 우승 보너스로 500만 파운드(74억 원)를 걸었다. 우승하면 선수들은 1인당 21만 7천 파운드(3억 2천만 원)씩 나눠 가진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우승 가욋돈으로 150만 파운드(22억 1천600만 원)를 받는다.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도 우승 보너스로 1인당 82만 5천 유로(10억 7천400만 원)라는 거액을 제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에 상금으로 3천800만 달러(424억 6천880만 원)를 배당한다. 준우승팀은 2천800만 달러(312억 9천300만 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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