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에서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창녕공설정구장에서 ‘2018 창녕 춘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이 열린다.

　한국실업정구연맹(회장 정인선)이 주최하고 창녕군정구협회(회장 정중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창녕군청 정구팀을 비롯한 전국 22개 실업팀 선수 및 임원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남녀별 개인단식, 개인복식, 그리고 단체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특히 국가대표 김기성 선수를 배출한 창녕군청 정구팀에서는 김용국 감독을 비롯한 7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정구 강호 창녕군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정구 발전에 우리 군이 이바지하고 전국에서 오는 선수단과 가족들의 동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