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23 (금)
양산시 웅상보건지소 ‘방역 강화’
양산시 웅상보건지소 ‘방역 강화’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8.07.02 0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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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폭포 등 유원지ㆍ공원
유충구제ㆍ분무소독 등 실시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무지개폭포, 대운산 자연휴양림 등 유원지와 공원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무지개폭포, 대운산 자연휴양림 등 유원지와 공원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웅상 무지개폭포와 대운산 자연휴양림은 숲이 우거지고 습한 지역으로 모기, 야생진드기 등 위생 해충들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집중 방역이 필요하다.

 웅상보건지소는 지난 5월부터 기동 방역팀과 자율방역단 구성 및 4개 동사무소의 풀베기 사업 등 협업을 통해 일몰 전에는 방역 취약지 유충구제 및 분무소독, 일몰 후에는 친환경 연막소독을 한다.

 또 시민들의 요구도가 높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기피제 추가 설치 및 수시 보충 등 빈틈없는 피서철 방역 활동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웅상보건지소 강경민 지소장은 “피서철 유원지로 이동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원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지구 온난화로 모기 등의 번식 급증이 예상된다”며 “웅상 기동방역팀의 방역 활동 외에도 유원지에서 시민들의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 분리 배출 또는 쓰레기를 집으로 가져가는 올바른 주인의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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