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대합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을 위한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개설, 이달 중순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범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교양강좌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풍물, 서예ㆍ사군자, 실버댄스, 건강체조, 컴퓨터, 탁구, 노래 등 7개 과목을 개설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 대합노인복지회관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노인복지회관에서는 교양강좌 이외에도 경로식당과, 자율운영 프로그램인 탁구장, 당구장, 장기바둑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말 개관 이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 어느덧 어르신들의 든든한 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