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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호남 초청 족구대회
창녕군, 영호남 초청 족구대회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07.02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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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개팀 1천300명

일반부 우승 ‘창원썬A’

 

▲ 지난 1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한정우 창녕군수(왼쪽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쳤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주최하고 창녕군족구협회가 주관한 ‘제10회 창녕군수배 영호남 초청 족구대회’가 지난 1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 고유의 구기종목인 족구를 통한 영호남 동호인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창녕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외 초청 일반ㆍ40대ㆍ50대ㆍ60대ㆍ여성부와 지역 내 40대ㆍ50대ㆍ60대부에 총 100개팀 1천300여 명이 참가해 소속 동호인클럽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치열하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의 경기결과는 일반부 우승에 창원썬A, 40대부 여수다모, 50대부 진해파워, 60대부 창원위드, 여성부 울산남구블랙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관내부에서는 40대부 남지웃개B, 50대부 장마들판A, 60대부 청룡클럽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한정우 군수는 대회사에서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영호남 족구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참가한 모든 팀들이 창녕에 대한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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