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00:35 (토)
예향 통영, 연극에 취한다
예향 통영, 연극에 취한다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7.02 2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22일… ‘제10회 통영연극예술축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통영에서 ‘2018 제10회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열린다.

 통영시,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최ㆍ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남도, (사)한국연극협회, 서울예술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관객과의 연극여행- 기억’을 컨셉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ㆍ소극장, 전시실, 벅수골 소극장, 남망산공원, 섬마을, 생활 속의 공간에서 펼쳐진다. 또한 예향 통영으로서의 문화브랜드 발굴 및 창출, 예술관광 도시 구축, 경제활성화에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통영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 가족극스테이지, 꿈사랑나눔스테이지, 생활 속의 스테이지, 섬마을스테이지 공연을 진행한다. 폐막행사로는 폐막식, 폐막공연, 희곡상 시상을 하며 부대행사는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워크숍, ‘통영문화콘텐츠를 찾아라’, 연극캠프, 문화콘텐츠 학회 워크숍을 한다.

 문화와 예술, 관광이 결합된 통영 로드 스토리텔러와 함께 지역문화콘텐츠의 다양성을 개발, 육성(역사자원, 공간자원, 서사자원 등)해 문화적 자원을 찾아 연극몸짓으로 지역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지역창작콘텐츠 스토리를 관객이 관람한다. 아울러 스토리 배경이 된 자원공간을 찾아 배우가 이야기꾼이 돼 관객과의 연극여행을 떠나는 것이 이번 축제의 핵심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간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기억의 특성을 활용, 축제의 미래를 연구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10주년으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